충호안보연합

 
자유게시판
경조사
동호회
정책제언
전우찾기
 
 
 Home >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건망증
작성자 조성구 등록일 2019-04-05 조회수 35679
첨부파일

건망증


문학평론가 김현의 유고집
'행복한 책읽기'엔 이런 말이 나온다.
"한창기 씨가 어느 날 갑자기 물었다.
'건망증이 심하다'를 옛날에는 어떻게 썼는지
아십니까?" 옛날이래 봤자 일제 강점기 얘기겠다.
"모르겠는데요."
"'잊음이 많다'예요."


- 강운구 외의《특집! 한창기》중에서 -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는
'뿌리깊은 나무'의 고 한창기 사장.
아마도 근래 우리말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
잊혀진 옛말에서 본디 우리말을 애써 찾았고,
우리 말이 외래어에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을

사무치게 가슴 아파한 사람.

한창기! 뿌리깊은 나무!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잊음이 많습니다.


좋은 추억은 잊음이 없었으면 좋겠고.

좋지않은 추억은 빨리 잊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9년 4월 5일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아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번호 제 목 작성 날자 조회
275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어라 조성구 2020-02-19 32485
274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조성구 2020-02-18 32684
273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조성구 2020-02-14 31568
272 미련없이 버려라 조성구 2020-02-12 33077
271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조성구 2020-02-07 31745
270 어른이 되어가는 밤 조성구 2020-02-06 31781
269 하루를 시작할 때 조성구 2020-01-19 33221
268 자기만의 글쓰기 조성구 2020-01-16 32623
267 자유의 첫걸음 조성구 2020-01-14 32274
266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조성구 2020-01-13 32373
이전 10 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10 개
 
 
 
 

(사)충호안보연합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0, 812호(가락동, 세화빌딩) | 대표 : 임병택 | 개인정보취급관리자 : 박광호
전화번호 : 02)778-4202 | 팩스 : 02)773-8828
COPYRIGHT © (사)충호안보연합 . http://www.chnsu.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