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공간
공간은 인간의 삶을 투영합니다.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속한 자리에 대한 묘사를 잘 들어봐야 합니다. 그곳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들어야 합니다. 그가 차지하고 있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그의 삶을 더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 김병수의《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중에서 -
공간은 나의 모든것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그릇과 같습니다. 그 공간에서 우리가 하는 행동, 건네는 말 한마디가 그대로 스며들어 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합니다. 공간이 바로 나이기도 합니다. 그 공간에 마음을 담아 함께 하는 우리가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꿈을 꾸지요.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오늘도 공간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어 보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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