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젊었을 땐 나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지위나 재력에 먼저 관심이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러나 살아갈수록 알겠더구나. 힘을 키우는 것 만큼이나 마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며, 마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거라고. 그러니 딸아, 온 마음을 다해 울고 웃으렴. 모든 감정을 흐르도록 둠으로써 생이 선물하는 다채로움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렴.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마음을 돌보는 일에 인색해지지 말기를 엄마는 진심으로 바란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아침 감정이 다르고 대낮과 저녁 감정이 다르지요. 젊었을 때 흐르는 감정과 나이 들어 흐르는 감정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 돌처럼 굳거나 뭉치지 않도록 돌보는 것입니다. 들고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내 마음을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은 내가 나를 돌보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선,후배 여러분!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다고 하네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시고 부득이 외출 시 에는 마스크 착용하시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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