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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작성자 조성구 등록일 2020-07-02 조회수 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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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일의 종류가 많고 복잡하거나 양이 많아서라기보다

해소의 프로세스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늘 머릿속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

치유는 잘 흐르게 하는 데 있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물도, 피도 잘 흘러야 탁해지지 않아요.

군데군데 막혀서 흐름이 끊기는 순간부터

몸에 이상 현상이 생기는 것 입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지속될때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피를 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깐 멈춰서 탁한 찌꺼기들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휴식을 취하라는 뜻 입니다.


여러분!

7월 2일 목요일

오늘은 많이 덥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많이 웃을 수 있는 그런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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