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존엄
옛 이집트 파라오들은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 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 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 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새벽을 맞았다는 것은 그날 하루도 새 생명을 얻었다는 뜻 입니다. 새벽마다 혁명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 이구요. 그것은 자신의 존엄을 날마다 자각하는 일에서 출발하지요. 자기 존엄을 잃으면 자기 혁명도 물거품이 되고, 하늘이 준 사명도 빛을 잃게되지요. 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지키는 것이지요.
선,후배 여러분!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아침을 맞았다는 것은 오늘 새생명을 얻었다는 뜻이니 또한 오늘이 초복 날이니 보양식 음식으로 복땜 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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