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기획 아이디어는
가끔 적군이 매설한 지뢰처럼 밟힌다.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 발원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이야기가 곁길로 새는 경험을 한다.

이로 인해 김이 빠지기도 하지만,

뜻밖의 세계가 열리기도 한다.

 "아니, 네? 뭐라고요?"
호기심을 더 품을 수도 있고,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다.

- 고경태의《굿바이, 편집장》중에서 - 

여러분!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갑자기 곁길로 샐 때가 있고.
여행 중에 잠시 길을 잃을 때도 있다.
사업을 하다 부도 위기를 맞을 때가 있고.
좋은 관계가 삐끗 틀어질 때도 있다.

바로 그때가 좋은기회 인 것 같다.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만남,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변곡점이기 때문 아닐까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