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나날이었으면 ♣◈
햇살 가득한 아침에
부스스 눈을 떠 창문을 열면
강가에 물안개 피어오르고
향기 있는 차 한 잔 타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운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행복한 미소 지었으면
찬바람에 감기 든다며 겉옷 하나 챙겨 와
어깨를 감싸는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손을 잡으며
이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눈물겨운 지 마주 보는 눈빛만으로 전할 수 있었으면...
2021년 3월 하반기로 가고 있네요
오늘도 코로나19바이러스 조심하시면서
재미있는 일만 있는 화요일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