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본다
그림을 하나 골라서
마음의 눈으로
사진처럼 찍어 본다.
그림의 세부 사항까지 가능한 한 모든 것들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찍는다.
그런 다음 눈을 감는다.
이제 눈을 감은 채 마음의 눈으로
그 그림을 마치 사진처럼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 조너선 S. 캐플런의《도시에서 명상하기》중에서 -
눈을 뜨고도 못 보는 것이 있고
눈을 감고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님의 얼굴,
빗물 쏟아지는 처마 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훌쩍이던
일곱 살 어린 시절의 모습,
눈을 감아야 비로소 생생히 보이는 그림들입니다.
그래서 다시 눈을 감습니다.
벌써 팔월하구도 십 육일
무더위도 한풀 풀렸네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시원하고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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