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상태
평화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보니, 사람들 모두 전쟁의 공포에 무뎌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종전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은 휴전 상태 (2019년 6월 현재)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 한준식의《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중에서 -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휴전 상태인 것을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휴전 상태'는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중지된 상태를 뜻합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 다시 전쟁이 터질지도 모르지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관리를 잘해야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방심은 금물 이지요.
오늘은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월 이십일 입니다.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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