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라 합니다. 온갖 부끄러움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이제 그만 '손 씻으라'고 강권합니다. 어떤 일을 하던 사람이 '손을 씻는 것'은 그 가 하던 나쁜 일을 그만둔다는 뜻입니다. 부디 이 기회를 잃지 말기를.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선,후배 여러분!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안겨준 메시지가 자못 크네요. 손을 씻으면서 마음도 함께 씻어요. 우리의 잘못된 삶의 양식과 습관을 씻자구요. 수치와 갈등과 증오를 씻어내고 다시 시작하라는 것 이지요. 씻을 때는 확실하게 깨끗이 씻어 버리기를 바람니다. 2020년 5월 마지막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6월 맞이하시기 바람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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