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외로움
외로움은 정신 질환이 아니며, 정신 질환이 되어서도 안 된다. 누군가와 진실로 맺어지지 못하는 고질적이고 고 통스러운 경험이 당사자의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때, 그리하여 어떤 관계도 가깝다고 보지 못할 때, 외로움은 병적 성격을 띨 수 있다. 하지만 수줍음과 사회 불안이 별개이듯이, 그런 유의 외로움조차도 병리학적 현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외로움은 숙명. 누구나 그 숙명 속에서 살아가지요.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지만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다. 홀로 오래 있으면 병적 상태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친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당신의 외로움은 친구가 덜어줄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장마비 내리는 유월의 마지막 날 유월 삼십일 화요일 이공이공년 전반기 마무리 잘하시고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보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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