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이지요.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는것 같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이지요.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리는 길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7월 8일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오늘 많이 무덥다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만은 시원한 수요일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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