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
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익명의 중독자 모임, 참전군인 단체, 종교 집단, 치료 전문가와의 관계 속에서 회복된다. 이러한 관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심하게 해주고, 수치스러운 기분, 누군가의 책망이나 판단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실의 일들을 견디고, 마주하고,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울 수 있다.
- 베셀 반 데어 콜크의《몸은 기억한다》중에서 -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욱 많아졌내요. 겉으로는 멀쩡한데 속은 문드러져 있지요. 이때 필요한 사람이 '운디드 힐러', 곧 상처를 이겨낸 치유자이고 그 첫걸음이 잠깐멈춤의 휴식입니다. 언제(시간), 어디에서(공간), 누구(사람)와 멈추느냐. 그것이 해답인것 같아요.
충호안보연합 선.후배 여러분! 코로나19도 주의 하셔야 겠지만 장마철 건강에도 유의하시면서 이틀 남은 칠월 마무리 잘 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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