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치유의 눈물
세상에는 지금 이 순간을 누릴 수 있는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혼자서 오래도록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힘차게 하이킹을 할 때 나는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낀다. 독서는 신성한 만족감을 준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또는 샤워를 할 때 얼굴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면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고생을 사서 하라', '고생을 즐기라'고 말하지요. 등산, 운동, 독서, 여행... 모두 고생을 사서 즐기는 일들 이지요. 그 과정에서 심신의 건강과 성장을 덤으로 얻게 되지요.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샤워를 하면서 피부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고 하는 즐기는 일은 '고생'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일 뿐인데 그 일상을 즐기는 순간, 내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때 눈물이 날때도 있지요. 이것이 기쁨과 치유의 눈물이 아닐까 싶네요. 선,후배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지요. 삼일 남은 구월 마무리 잘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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