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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치유의 눈물
작성자 조성구 등록일 2020-09-28 조회수 2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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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치유의 눈물

세상에는 지금
이 순간을 누릴 수 있는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혼자서 오래도록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힘차게 하이킹을 할 때 나는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낀다. 독서는
신성한 만족감을 준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또는 샤워를 할 때 얼굴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면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고생을 사서 하라',
'고생을 즐기라'고 말하지요.
등산, 운동, 독서, 여행... 모두

고생을 사서 즐기는 일들 이지요.

그 과정에서

심신의 건강과 성장을 덤으로 얻게 되지요.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샤워를 하면서 피부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고 하는

즐기는 일은 '고생'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일 뿐인데 그 일상을 즐기는 순간,

내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때

눈물이 날때도 있지요.
이것이 기쁨과 치유의 눈물이 아닐까 싶네요.

 

선,후배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지요.

삼일 남은 구월 마무리 잘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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