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암에 걸려 절망하고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담할 때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가 대학 잘 가고 남편 일이 잘 되었을 때라고 답합니다. 그럼 다시 "본인이 행복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물어보면 대부분이 멍하게 대답을 잘 못합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절박할수록 자책과 비탄이 앞서지요. 지난 시간 행복했던 기억은 없고 아프고 힘들고 불행했던 시간만 생각나지요. 그러나 다시 뒤 돌아보면 지난 시절 행복하지 않았던 시간은 하나도 없었던것 갇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이었어요. 지금 이 순간은 더욱 행복하구요. 이렇게 생각하구 또 생각하면 암보다 더 더무서운 질병이라도 행복하게 달아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벌써 2월 달력의 일자가 20일을 알리고 있네요. 2월 마무리 잘하시면서 3월의 봄향기 맞을 준비 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